알록달록한 컬러 파우더와 함께 5㎞ 마라톤을 달리는 ‘더 컬러런’이 오는 5월13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스포츠 마케팅 기업 스포맥스코리아가 주최 주관하는 ‘더 컬러런’은 알록달록 파우더를 온몸으로 맞으면서 즐기는 러닝 페스티벌이다. 지난 2011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돼 지금까지 35개국에서 진행됐다. 참가자 수는 총 600만명이 넘는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3년 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5㎞의 마라톤뿐 아니라 낮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뮤직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재범·크라잉넛·비비·글렌체크·바밍타이거 등 DJ 퍼포먼스도 준비한다. 이밖에 카메라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인생샷이 완성되는 포토 스팟과 다양한 즐길 거리도 갖출 예정이다.
주최 측은 야놀자를 통해 3월 말부터 얼리버드 티켓을 1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통합권과 VIP권을 판매한다. 스포맥스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페스티벌인 만큼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면서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5㎞ 달리기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