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무려 3년 만에 성사된 '투 유' 녹음 현장에서 그룹 틴탑 니엘의 극찬을 받으며 '성덕'에 등극했다.
18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틴탑 니엘 창조와 함께 녹음실에 입성한 원탑(유재석 하하 이이경 조세호 남창희 양세형 황광희 유병재)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3년 전 유재석을 필두로 뭉쳤던 원탑은 사비로 틴탑의 '투 유(To You)' 춤 연습을 시작했다가 코로나 이슈 등으로 결실을 맺지 못하고 연습을 중단했다. 이후 3년 만에 '놀면 뭐하니?'를 통해 재결성된 원탑은 과거 마무리하지 못했던 '투 유' 연습을 다시 시작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가운데 원탑 멤버들은 영상 속에서만 봤던 원곡자 틴탑 멤버들을 만나 멘토링을 받게 됐다. 이들은 틴탑에게 원포인트 안무 레슨을 받는가 하면, 녹음 디렉팅을 받는 등 '성공한 덕후'의 모습을 보여줬다.
본격적인 녹음이 이루어진 녹음실에서는 원탑 멤버들의 치열한 파트 쟁탈전이 벌어져 웃음을 유발했다. 원탑은 몹쓸 가창력을 뽐내는 멤버가 등장하자 "못하면 (파트를) 빼앗아도 되나요?"라고 의욕을 보이는가 하면, 빈 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보컬 수업을 받는 등 열정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유재석은 니엘의 취향을 저격한 보이스로 "톤이 좋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덕 중 성덕'으로 등극한다.
그런가 하면 산짐승을 부르는 듯한 떼창 파트 녹음에서는 음을 못 맞추는 폭탄 멤버가 등장해 현장을 혼돈에 빠뜨린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지, 또 틴탑 선배님들의 응원 속 원탑은 무사히 녹음을 마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원탑과 틴탑의 만남은 이날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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