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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직장 내 빌런? 알고 보면 나일 수도" ('오피스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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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직장 내 빌런? 알고 보면 나일 수도" ('오피스 빌런')

입력
2023.03.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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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채널S·MBN '오피스 빌런'
진행 맡은 신동엽의 소감 공개

공개를 앞둔 '오피스 빌런' MC 신동엽이 '스스로를 생각해 보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라며 직장인뿐만 아니라 모두의 공감을 자부했다. '오피스 빌런' 제공

공개를 앞둔 '오피스 빌런' MC 신동엽이 '스스로를 생각해 보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라며 직장인뿐만 아니라 모두의 공감을 자부했다. '오피스 빌런' 제공

공개를 앞둔 '오피스 빌런' MC 신동엽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아울러 자신의 '빌런' 퇴치법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16일 채널S·MBN '오피스 빌런'은 국민 MC로 다양한 사연을 접해본 신동엽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신동엽은 "분위기가 무척 좋았고, 홍현희&이진호가 마무리해도 되는데 자기 이야기를 계속 하는 걸 보니까 두 사람이 제대로 과몰입했다"며 함께하는 후배들과의 케미를 자랑해 기대를 높였다.

'오피스 빌런'은 신동엽 홍현희 이진호가 함께 직장 내에 출몰하는 각종 '빌런'들에 대한 사연을 하이퍼 리얼리즘 드라마로 지켜본 뒤, 그들의 심리를 알아보고 직장생활 꿀팁까지 제공하는 신개념 토크쇼다. 현재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빌런 감별단'으로 출격, 오피스 빌런에 대한 리얼한 경험담을 나누며 사회생활에 지친 모든 직장인들의 가슴 속을 시원하게 뚫어줄 예정이다.

다음은 신동엽과의 일문일답.

-자신만의 '빌런' 퇴치법이 있다면.

"그 사람을 연민의 눈빛으로 바라보고 되게 안타까워하는 편이다. 그러면서 거리를 두는 게 나의 퇴치법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MC분들과 함께하신 소감은?

"나는 '누구랑 해야 되겠다. 누구는 싫다'든가 이런 얘기를 잘 안 하는 편이다. 그런데 진호랑 현희 이야기 들었을 때는 굉장히 좋았다. 원래 잘하는 친구들이고, 또 그동안 나랑 함께 고정적으로 진행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나 역시 좀 기대가 됐다. 아니나 다를까 너무너무 안정된 분위기였다. 워낙 잘하는 후배들이니까 걱정은 안 했지만, 분위기가 훨씬 더 좋았고 나중에 분량 충분히 나와서 마무리해도 되는데 자기 이야기들을 계속 하는 걸 보니까 두 사람이 제대로 몰입한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오피스 빌런' 시청자들에게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직장에서만 빌런이 있는 게 아니다. 어렸을 때부터 알던 지인들 사이에서도 어느 순간 그런 빌런이 나타날 수도 있고, 가족 중에서도 빌런 역할이 있을 수 있다. 직장뿐만 아니라 어디서든 조금 방심하면 빌런을 만날 수 있다. 아니면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하지만 남들은 나를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 점을 깨닫게 만드는 그런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직장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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