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 22분만에 진화
16일 오후 2시 48분쯤 전남 목포시 북항에 정박 중인 소형어선에서 불이 났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48분쯤 북항 4부두 인근에 정박 중인 150톤급 어선 A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오후 3시 10분쯤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로 A호의 선미 쪽 부분이 전소됐지만, 어선 내 탑승자는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목포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연안구조정 2척, 서해특수구조대, 방제정 1척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화재 진화에 나섰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해당 선박 선주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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