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박수홍 소식 듣고 안타까움 표출
박수홍 "친형 부부 처벌 원한다"
코미디언 김원효가 박수홍이 겪고 있는 일과 관련해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박수홍을 응원했다.
김원효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박수홍 관련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그러면서 "하루 종일 올라오는 기사의 대부분이 박수홍 선배 얘기… 사람이 살면서 한 번 겪어 볼까 말까 하는 일을 어떻게 수십수백 건을…"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는 내가 봐도 이렇게 심장이 터질 거 같은데 어떻게 이걸 대처하실 수 있지?"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어 박수홍이 잘 이겨내고 행복을 되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수홍은 친형 부부와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연예 기획사를 운영하면서 박수홍 개인 계좌에서 자금을 무단 인출하는 등 61억 7,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지난 15일에는 박수홍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 심리로 열린 친형과 그 배우자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불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 4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재판에 참석한 박수홍은 친형 부부의 처벌을 강력히 원한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