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주문건수 4만여건
탐나는전 할인 결제도
제주 민관협력형 배달앱 ‘먹깨비’가 운영 3개월 만에 누적 매출액 10억 원을 넘어섰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제주 민관협력형 배달앱 ‘먹깨비’가 지난 12일 기준으로 누적 주문 건수는 4만여건, 누적 매출은 10억 원을 각각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먹깨비의 중개 수수료는 1.5% 수준으로, 대규모 민간 배달앱의 중개 수수료 6.8~12.5%보다 낮은 수준이다. 먹깨비 도내 가맹점 수는 배달앱 운영이 시작된 지난해 12월 1,281곳에서 지난 12일 기준 2,291곳으로 늘었다. 가입 회원 수도 지난해 12월 904명에서 1만9,85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먹깨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첫 주문 5,000원·주말 3,000원·포장 1,000원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상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일부터 배달앱 내에서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사용할 때 최대 10% 할인 결제 연동이 적용돼 탐나는전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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