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투표 개정조례 등 안건 심사
경북 김천시의회 제235회 임시회가 조례·동의안 등 11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폐회했다.
16일 김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 주민투표 개정조례안 등 11건의 각종 민생 관련 사업 등을 면밀하게 심사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 ‘주민투표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의안을 심사한 가운데 지난 1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의안을 최종 심의한 후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정례회에서 보류됐던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고, 이상욱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하는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10명도 선임됐다.
김천시의회의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는 내달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시행한다.
한편 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0일 김천시 ‘맘지원센터’ 건립에 앞서 사업 관계자들과 함께 경남 김해시 여성센터를 방문해 시설과 콘텐츠 등을 벤치마킹했다.
김천시가 계획 중인 맘지원센터와 관련해 육아와 문화생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설치해 여성과 아이가 모두 행복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주거지 주차장 건립으로 주변 지역 주민들의 부족한 주차난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명기 의장은 “의회의 결산검사가 위원님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효과적이면서 꼼꼼하게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