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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자치뉴스] 구로구, 거리공원 ‘조각전시전’ 개최 外

입력
2023.03.15 15:0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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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거리공원 ‘조각전시전’ 개최

서울 구로구 구로동 구로거리공원에 이명훈 작가의 조각 'PUPPY'가 설치돼 있다.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 구로동 구로거리공원에 이명훈 작가의 조각 'PUPPY'가 설치돼 있다.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20일부터 한 달간 구로거리공원에서 조각전시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주민들이 미술관에 가지 않고도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공원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산책을 하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에는 현대 조각 작가인 김정연, 조영철, 이용태, 박재석, 이명훈, 이창희, 전종무, 김석, 박형오, 전신덕 등 10명의 작품이 소개된다. 30일 오후 4시 30분에는 공원에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열린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포근한 봄기운과 함께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주민연사 육성 프로그램 확대 운영

지난해 서울 강남구의 주민연사 강연회 '강톡'에서 한 주민이 강연을 하고 있다. 강남구 제공

지난해 서울 강남구의 주민연사 강연회 '강톡'에서 한 주민이 강연을 하고 있다.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주민연사 강연회인 ‘강톡’에 참가할 주민연사 16명을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자신의 인생경험과 지식을 강연하는 프로그램인 ‘강톡’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4회에 걸쳐 매회 3, 4명의 강연자가 참여한다. 강연자는 약 15분간 현장 강연을 하고, 해당 강연 영상은 구청 유튜브에 공개된다. 지난해에는 18명이 참여했고, 1만392명이 강연을 들었다.

올해부터는 연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스피치 코칭 교육을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연이 끝나면 지역 내 재능기부 프로그램 ‘소소한 학교’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지속적인 강연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강톡은 지역에 감춰진 인적자원을 발굴·육성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이웃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다"고 말했다.

경기 용인시, 불합리한 버스전용차로 3곳 해제

경기 용인시는 수지구 동천동 904번지 일원 등 3곳의 불합리한 버스전용차로를 해제했다고 15일 밝혔다.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시는 수지구 동천동 904번지 일원 등 3곳의 불합리한 버스전용차로를 해제했다고 15일 밝혔다.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에 설치된 불합리한 버스전용차로 3곳을 해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제되는 곳은 국지도 23호선(신수로) 금곡IC~KT삼거리(동천동 764-6 일원) 800m, 만당주요소~현대아파트(동천동 904 일원) 600m, 수지중삼거리~KT삼거리(풍덕천동 748 일원) 400m 구간이다. 이 구간들은 버스전용차선이 2~3차로를 가로지르는 등 기형적인 형태로 이뤄져 평소 교통사고 위험이 컸다.

이상일 시장은 “주민 편의를 위한 시설물이 효용성을 잃고 사고 위험 등의 역효과를 낸다면 당연히 없애는 것이 맞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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