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씨제스 떠날까…소속사 "계약 기간 남았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 씨제스 재계약 여부는?
씨제스 측 "현재 계약 기간 남아 있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날까.

13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에 김재중 전속계약 관련, "김재중과 계약 기간이 남아 있다. 재계약 여부는 기간 만료 후에 말씀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업계에 따르면 김재중과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간 매니지먼트 업무는 오는 4월 종료된다. 이에 김재중이 14년간 몸 담았던 소속사를 떠나 새로운 출발을 알릴지 궁금증이 모인 상황이다.

지난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김재중은 2009년 김준수 박유천과 함께 씨제스로 이적했다. 이후 그룹 JYJ로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사랑을 받았다. 최근 김재중은 예능 '신랑수업' 새 멤버로 합류를 알리며 예능 활약을 예고하기도 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