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4~6학년 대상 100명 선발
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어린이들로 구성된 안전보안관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어벤져스’ 10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울산형 안전보안관 운영 특수 시책으로 추진하는 ‘어린이 안전어벤져스’는 학교주변 불법주정차 위반 등 안전위해 요소를 찾아 신고하고, 안전문화를 홍보하는 등의 역할을 맡는다.
참여희망자는 울산시 홈페이지(www.ulsan.go.kr)에서 지원서와 동의서 등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catty87@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여부는 다음달 14일 발표예정이다. 선발된 어린이 안전어벤져스에게는 울산시장 명의 위촉장과 행정안전부 장관 명의 안전보안관증 수여, 활동물품(피복, 가방 등) 제공, 봉사활동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 사회 소속감을 키워주는 소중한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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