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상태서 병원 이송 돼
경기 이천시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경기소방재난본부와 이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쯤 경기 이천시 백사면 한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굴착기 끼임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굴착기 운전자 양모(52)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양씨는 현재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씨는 굴착기에 연결된 천공기 부품교체 작업을 하던 중 회전축에 옷이 말려들어가면서 화를 당했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동료 작업자들에 의해 구조됐으나, 크게 다쳐 의식이 없던 상태였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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