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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 올림픽·AG 축구대표팀, 나란히 카타르 원정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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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 올림픽·AG 축구대표팀, 나란히 카타르 원정 떠난다

입력
2023.03.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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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오른쪽에서 두 번째) 항저우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수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황선홍(오른쪽에서 두 번째) 항저우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수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축구 올림픽 대표팀과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동시에 카타르 원정을 떠난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024 파리올림픽 대표팀이 오는 23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도하컵 22세 이하(U-22) 친선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역시 황 감독이 지휘하는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도 같은 기간 카타르에서 중동 국가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항저우아시안게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됨에 따라 대표팀은 당초 23세 이하(U-23) 선수들에서 24세 이하(U-24)로 참가 연령이 변경됐다.

이번 카타르 원정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3월 A매치 기간을 활용해 전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두 대표팀은 13일 소집 명단을 발표한 뒤 20일 동시에 출국한 뒤 29일 귀국한다.

파리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파리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올림픽 대표팀이 참가하는 '도하컵 친선대회'에는 아시아 10개국이 출전한다. 한국은 23일 오만, 26일 이라크와 경기를 치른다. 두 경기 결과에 따라 29일 순위 결정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개최국 카타르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 쿠웨이트, 키르기스스탄, 태국, 베트남이 참가한다.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은 오는 9월초 1차 예선이 열린다. 이후 내년 최종예선을 겸한 U-23 아시안컵을 통해 최종 3개국을 가린다. 한국은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노린다.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도 두 차례 평가전을 위해 현재 상대국은 협의 중이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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