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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지훈 "바지 5년 동안 안 빨았다"…서장훈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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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지훈 "바지 5년 동안 안 빨았다"…서장훈 '경악'

입력
2023.03.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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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출연
노래 향한 열정 "신이 능력은 안 줬다"

김지훈이 '미운 우리 새끼'를 찾았다. 그는 트레이드 마크인 장발로 스튜디오에 나타났다. SBS 제공

김지훈이 '미운 우리 새끼'를 찾았다. 그는 트레이드 마크인 장발로 스튜디오에 나타났다. SBS 제공

배우 김지훈이 5, 6년 동안 바지를 세탁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해 방송인 서장훈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지훈이 출연한다. 그는 트레이드 마크인 장발로 스튜디오에 나타났다.

김지훈은 "나는 '미운 우리 새끼' 되기에는 자격 미달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서장훈은 "소문을 들으니 옷을 잘 안 빤다고 하던데"라며 김지훈의 '미운 우리 새끼' 면모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김지훈이 "지금 입은 바지도 5, 6년 동안 한 번도 안 빨았다"고 답하자 서장훈은 표정 관리를 하지 못한 채 자리를 옮겼다.

김지훈은 "신이 열정만 주고 능력은 안 준 것이 바로 음악"이라고 밝히며 노래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절친 박효신에게 노래 실력이 좋아진 듯하다는 문자를 보냈다가 예상치 못한 답변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신동엽은 노래 한 소절을 부탁했고 김지훈은 잠시 망설이다 열창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지훈의 센스 있는 입담은 오는 12일 오후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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