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2~4째 주 토·일요일 개장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 프리마켓이 문을 연다.
울산시는 11∼12일 태화강 국가정원 대나무생태원 옆 잔디광장에서 ‘태화강 국가정원 프리마켓’을 처음 개장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리마켓은 한 여름인 8월과 한 겨울인 1∼2월을 제외한 매월 둘째 주, 셋째 주, 넷째 주 토·일요일에 개장한다. 운영 시간은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프리마켓에서는 지역 소상공인 가운데 선발된 30여 개 점포가 만든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태화강 국가정원 프리마켓 운영 단체들은 매년 수익금 일부를 태화강 살리기에 앞장서는 환경단체나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을 위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산시 측은 “봄맞이 준비가 한창인 국가정원을 찾아 오면 다양한 수공예품과 친환경 제품 등을 나들이하듯 둘러보기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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