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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안동서 산불예방·환경정화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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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안동서 산불예방·환경정화 캠페인 펼쳐

입력
2023.03.09 10:47
수정
2023.03.0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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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훈 본부장 "건조한 날씨에 논?밭두렁 태우기 자제 당부"

경북농협본부 직원들이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을 펼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농협본부 제공

경북농협본부 직원들이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을 펼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농협본부 제공

농협중앙회 경북농협본부는 경북 안동 천등산 일원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경북농협에 따르면 경북에서는 지난달 19일 안동을 시작으로 30여건의 산불 발생으로 190ha의 임야를 태웠다. 농협본부 직원들은 산불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산림청은 이달 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56일간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있다.

봄철 산불의 가장 큰 원인은 쓰레기 소각, 담뱃불 등 부주의가 대부분으로 특히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까지 불어 대형 산불로 확산 될 우려가 높다.

윤성훈 경북농협본부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에 산 주변에서 논‧밭두렁 태우기의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경북농협은 꾸준한 캠페인으로 산불 예방과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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