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조합장 당선자는 무투표 2명, 신임 4명, 현직 1명

청도농협 이재희, 매전농협 강동호, 서청도농협 박욱현, 동청도농협 최희군, 청도축협 최위호
무투표당선 새청도농협 차용대, 산림조합장 박순열

박순열 청도군산림조합장 당선인(왼쪽), 차용대 새청도농협조합장 당선인. 청도군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경북 청도에서는 청도농협조합장 이재희, 매전농협조합장 강동호, 서청도농협조합장 박욱현, 동청도농협조합장 최희군, 청도축협조합장 최위호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또 새청도농협 차용대 조합장과 박순열 산림조합장도 무투표 당선됐다.

매전 강동호, 서청도 박욱현, 청도 이재희, 청도축협 최위호, 동청도 최희군 조합장 단선자(왼쪽부터)

청도농협은 신임 이재희 후보가 1,453표(51.57%)를 얻어 3선에 도전장을 내민 박영훈 현 조합장을 89표 차이로 이겼다. 또 박명수 현 조합장의 빈자리를 잇기 위해 4명이 출마한 매전농협에서는 강동호 후보가 491표(40.01%)로 당선됐다.

서청도농협은 박욱현 후보가 973표(69.64%)를 얻었고, 동청도농협은 현직 조합장인 최희군 후보가 775표(56.24%), 청도축협은 최위호 후보가 436표(63%)로 당선됐다.

이번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각 조합장들의 임기는 4년이다.

이종팔 기자 jebo24@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