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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학생이 발굴하는 과제 돕는다"...팀당 1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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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학생이 발굴하는 과제 돕는다"...팀당 1000만원 지원

입력
2023.03.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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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무한도전 프로젝트' 24일까지 모집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해 12월 8일 담양리조트에서 대학생 무한도전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전남도 제공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해 12월 8일 담양리조트에서 대학생 무한도전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지역 대학생이 도전 과제를 발굴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 주인공으로 나설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3년 대학생 무한도전 프로젝트’ 참여 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무한도전 프로젝트는 전남지역 대학생이나 도내에 주소를 둔 광주권 대학생과 멘토를 포함해 4명 이상으로 팀 단위를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20개 팀 내외를 선정, 팀당 최대 1,000만 원의 프로젝트 수행비를 지원한다.

대학생 팀의 학업과 취업 역량 강화를 주제로 전공 연계 심화학습, 조사·연구·개발, 재능기부 등 다양한 도전 과제를 지원한다. 참여를 바라는 대학생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www.jntle.kr)을 통해 오는 24일까지 신청하면 가능하다.

지난해 대학생 25개 팀이 참여, 한전KDN 소프트웨어 공모전 우수상 수상과 학술진흥재단 학술지 등재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스스로 팀을 이뤄 기획부터 실현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토록 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이끌 주체적 역량을 키우게 될 것”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는 대학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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