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고성능 해치백, 메간 R.S. 트로픽 R로 독일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서킷 중 하나인 ‘호켄하임링’에서의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이번 메간 R.S. 트로피 R의 호켄하임링 주행에는 프로 드라이버, 크리스티앙 게브하르트(Christian Gebhardt)가 주행을 담당했다.
다만 주행에 나선 메간 R.S. 트로피 R의 상태가 완전한 ‘순정 상태’는 아님을 공지했다. 실제 메간 R.S. 트로피 R은 2열 시트 탈거 등으로 무게를 덜었다.
더불어 타이어 역시 순정의 타이어가 아닌 고성능 타이어인 브리지스톤 포텐자 S007 RS 타이어를 장착해 주행 성능을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메간 R.S. 트로피 R가 수립한 기록은 1분 59초 2의 기록이며 이를 통해 ‘호켄하림링 전륜최속’의 타이틀을 보유하게 됐다.
메간 R.S. 트로피 R는 이미 뉘르부르크링은 물론이고 일본의 스즈카 인터내셔널 서킷 등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보이며 ‘전륜구동’ 최강자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한편 ‘메간 R.S.’ 시리즈의 방점을 찍은 한정 모델, 메간 R.S. 얼팀을 공개됐다. 이에 따라 ‘메간 R.S. 트로피 R’ 역시 역사 속으로 사라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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