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6년 연속 북미 시험인증 기관서 우수 평가
LG전자가 6일 자사 에어컨 제품들이 미국 냉동공조협회(AHRI)가 주는 '퍼포먼스 어워드'(Performance Award)를 6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LG전자의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 공랭식 냉각시스템, 수랭식 냉각시스템, 소형 단일 냉난방기, 상업용 일체형 냉난방기 등 7개 제품군의 67개 제품이 2020~2022년 3년 동안 냉동공조협회의 1차 성능 평가를 통과했다. 지난해까지 6개 제품군이 이 상을 수상했고 올해는 에너지 회수형 환기장치가 추가돼 제품군이 7개로 늘었다.
350여 개 세계 에어컨 제조업체가 가입한 냉동공조협회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 등 분야별 지정시험기관을 통해 각 제조사의 제품을 제품군별로 무작위 선정, 제품의 실제 성능이 실제 사양과 부합하는지 여부를 평가한다. 평가 대상이 된 모든 제품이 최근 3년 연속으로 1차 성능평가를 통과해야 제품군 단위의 퍼포먼스 어워드를 받는다.
LG전자는 북미 상업용 에어컨 시장에서 10년 이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재성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앞선 공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내 공기를 더욱 쾌적하게 관리하면서 에너지는 아껴주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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