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 데뷔 18주년 소회 고백
"초심 찾겠다는 말 빼겠다"고 말한 이유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데뷔 18주년 기념 소감을 전했다. 김희철 SNS
최근 욕설 방송 등으로 팬들의 비판을 받았던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데뷔 18주년 기념 소감을 전했다.
6일 김희철은 자신의 SNS를 통해 데뷔 18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먼저 김희절은 "시간 너무나도 빠르다"면서 "고등학생 때부터 전단지 돌리기, 공장, 호프집, 수영장, 고깃집 등 많은 알바를 하다가 스무살 겨울, SM에 온게 생각난다. 늘 즐겁고 유쾌하게 살았지만 연예인이 된 후로는 더 행복하게 살아왔다"고 돌아봤다.
또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말이다. 물론, 그 사랑. 당연하다 생각한적 없다. 앞으로도 그 사랑들 생각해서 더 잘 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초심을 찾겠다'는 말은 빼도록 하겠다. 나는 초심 찾으면…"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는 "'꽃잎', 처음 데뷔 했을 때 팬들에게 붙여준 애칭이다. 뜻이 아주 그냥 나르시시즘의 끝을 보여준다. '나는 꽃이니 너희들은 언제나 함께있는 꽃잎이 되어라', 20대의 김희철은 지금보다 더 제 정신이 아니었다. 아무튼 정말 고맙고 사랑한단 말을 빙빙 돌리는 중"이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희철은 최근 한 유튜버의 라이브 방송에서 과격한 발언을 했다가 뭇매를 맞았다. 당시 김희철은 일본 불매 운동부터 음주운전 및 폭행 논란에 휩싸였던 같은 그룹의 멤버 강인을 언급했다.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김희철은 "내로남불 모습 보여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