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컴백 앨범을 통해 180도 다른 콘셉트와 새로운 도전을 선보인다.
트렌드지는 오는 15일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 'BLUE SET CHAPTER. NEW DAYZ'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을 통해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1월 5일 데뷔했던 트렌드지는 지금까지 총 세 가지의 앨범에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비롯해 호랑이의 포효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콘셉트들로 글로벌 팬덤을 만났다.
이번 컴백 앨범 '뉴 데이즈(NEW DAYZ)'를 통해선 콘셉트를 180도 변신한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화려한 의상과 카리스마 대신 데님 팬츠와 후드, 깔끔한 니트와 레더 자켓 등 캐주얼한 의상과 단정한 헤어스타일링이 담겨 기존의 이미지를 확 벗어던졌음을 느끼게 한다.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에 따르면 이번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퍼포먼스 위주로 꾸며졌던 기존의 뮤직비디오 형식을 탈피하고 트렌드지 멤버들이 직접 연기 도전에 나선다. 트렌드지는 한 편의 영화 못지않은 스토리를 비롯해 "너희가 행복을 주었듯 이번엔 내가 너희를 구하러 갈게"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대중을 희망찬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그동안 트렌드지는 총 세 가지의 앨범을 통해 '블루 셋(BLUE SET)'이라는 미지의 공간에서 극복과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왔으며, '뉴 데이즈'를 통해 데뷔 때부터 이어온 '블루 셋' 챕터를 마무리한다.
특히 트렌드지는 데뷔 앨범 '트랙스(TRACKS)'를 통해 상실감과 분노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열망을, 두 번째 미니앨범 '초이스(CHOICE)'에서는 혼돈과 절망 속 갈림길에 선 순간을, 첫 번째 싱글 '언노운 코드(UNKNOWN CODE)'에서는 자신에게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며 나아가는 혼란의 자아를 표현했다면, 이번 앨범 '뉴 데이즈'에서는 환상 속에 빠진 자신을 구원했던 소년들을 찾아 함께 미래로 나아간다는 이야기를 담아 희망찬 메시지를 던진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