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공식 기자회견 통해 대표팀 구상 전할 듯
13일 A매치 2연전 소집명단 발표
20일 파주NFC서 첫 소집훈련 실시 예정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8일 입국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4일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클린스만 감독은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소감을 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리스만 감독은 입국 다음날인 9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의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공식 취임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클린스만 감독은 팀 운영 계획, 코칭스태프 구성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어 13일 A매치 2연전에 출전할 소집 명단을 발표한 뒤 20일부터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이후 대표팀은 24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28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갖는다.
클린스만 감독은 독일의 전설적인 공격수 출신으로, 월드컵과 유럽축구선수권(유로) 등 굵직한 국제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클럽에서는 손흥민이 속해 있는 토트넘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현역 은퇴 후에는 독일과 미국 대표팀,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 헤르타 베를린 감독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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