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스캔들' 강나언, 남다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 '호평'
차기작은 드라마 '구미호뎐 1938'
배우 강나언이 ‘일타 스캔들’을 통해 남다른 연기력을 과시했다.
최근 방송 중인 tvN ‘일타 스캔들’에서 강나언은 리얼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면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극중 강나언은 몇 점 차이로 등급이 내려가 오열하는 장면부터 사사건건 남해이를 의심하는 방수아 역에 몰입,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영어 시험에서 남해이의 이의 제기로 1등급에서 2등급으로 떨어진 방수아는 분노에 차 오열했고, 강나언은 억울함에 가득 차 눈물을 펑펑 흘리는 모습으로 흡입력을 안겼다. 극 후반부 남해이에게 뒤처진다는 생각에 괴로워하는 방수아의 모습은 강나언의 연기력이 더해지면서 리얼함이 배가됐다. 강나언이 연기한 시험지의 글자가 움직이는 환각 장면에서는 입시 스트레스로 스스로를 망쳐가는 방수아를 향한 공감과 안타까움의 시선이 잇따랐다.
아울러 강나언은 이상 증세를 연기하며 많은 이들에게 여운을 선사했다. ‘일타 스캔들’의 방수아로 대중에 얼굴을 알린 강나언이 늪같은 흡입력으로 다음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강나언은 올해 방영되는 드라마 ‘구미호뎐 1938’에서 활약을 이어간다. ‘일타 스캔들’이 보증한 연기력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강나언의 다음 행보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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