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KCM이 '아내 바보'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는 가수 KCM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KCM은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은 신혼 생활 이야기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KCM은 지난해 초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10년 열애 끝에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KCM의 아내에 대해서는 공개된 적이 없는 만큼 궁금증이 쏠린 가운데, KCM은 이날 아내에 대한 애정어린 TMI를 방출했다.
그는 아내에 대해 "외모는 요즘 제일 핫한 뉴진스의 민지를 닮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그는 "3초 한가인"이라는 말까지 덧붙여 아내의 비주얼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에 MC들은 "3초면 꽤 긴 시간이다. 3초면 다 파악이 된다"라고 말했고, 결국 KCM은 "그러면 0.3초로 하겠다"라고 말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KCM은 코로나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혼인신고만 하고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KCM은 "혼인 신고 소식을 밝혔을 때 거액의 축의금을 보내주셨다"라며 스튜디오 출연진 중 한 명을 언급했다. 그는 "가족끼리 작게 혼인식만 하고 따로 알리지 않았는데 기사를 보고 축의금을 보내주셨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과연 KCM에게 거액의 축의금으로 축하를 전한 이는 누구일지, 그 이야기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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