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이마트는 2025년까지 총 600억원을 에너지 절감 시설에 투자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마트는 사업 확장으로 인한 전기,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증가 영향인자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문별 에너지 절감 방안과 투자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주차장에 지능형 LED 조명 제어시스템 구축, 고효율 변압기 교체, 에너지 저장형 설비 추가 설치 등 총 600억원의 시설투자를 계획하고 단계별 목표에 맞게 수행하고 있다.
이마트는 경기 용인시에 소재한 구성점을 비롯한 35개 지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일부 발전량은 발전사업자에게 판매하여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의정부점, 제천점 등 3개 점포에서는 연중 일정하게 유지되는 지중온도를 활용하는 지열발전 시스템을 설치하여 점포 전력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마트는 이 밖에도 외부 스팀 활용, 밤에 얼음을 얼렸다가 낮에 냉방에 활용하는 빙축열 에너지 시스템 운영, 엘리베이터 재생회동 장치 적용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 확보와 경제적 에너지 사용 시스템 구축으로 에너지의 질적, 양적 관리의 최적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마트의 전기차 충천 설비는 직영충전기 사업을 확대해 2024년에는 약 1,600기까지 늘려 나갈 방침이다.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고객은 쇼핑하는 동안 전기차 충전이 진행되므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 다양한 충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를 통해 환경보호 기여와 전기차 충전이라는 고객 중심의 선순환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는 ‘녹색매장’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마트 성수점은 2011년 환경부 녹색매장 1호로 공식 지정된 국내 최초 녹색매장이다. 지난해 6월 개점한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 역시 녹색건축 인증을 추진하여 그린 4등급 예비 인증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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