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부산 해운대 상록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부산 첫 아파트 리모델링 추진 단지다.
상록아파트는 올해로 준공 25년을 맞았다. 리모델링을 거치면 가구 수가 기존 1,000가구에서 1,104가구로 늘어난다. 새로 생긴 104가구는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수주 금액은 3,889억 원이다.
단지명은 '더샵 해운대 프라이머스'로 제안했다. 포스코건설은 2014년 이후 총 33개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해 리모델링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는 경기 평촌 초원 세경아파트를 비롯해 리모델링 부문에서 6,335억 원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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