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재단 명성학원 김삼환 목사, 경북교육감 등 준공식 참석
다목적 강당, 실내 체육활동 건강증진 기대
경북 영주 영광여자중·고등학교에 학생들이 실내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글로리아 체육관이 건립됐다.
영광여중고에 따르면 23일 학교 재단인 명성학원 명예이사장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 목사를 비롯해 임종식 경북교육감, 국회의원, 시·도의원, 총동창회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그아체육관 준공예식을 열었다.
준공식은 1부 명성학원 이사장 김창진 목사의 인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이순창 목사의 설교, 영광여중고 합창단의 특송, 2분 순서로 명성교회 솔리스트 4중창과 건축보고, 공로자 표창, 축사로 진행했다.
이 체육관은 2020년 7월 영주시 대응투자지원확약서 체결을 시작으로 각계 지원으로 완공했다. 본관은 건축면적 959㎡, 건축연면적 945㎡ 규모의 다목적 강당으로 정규 농구경기장 크기에 해당한다.
준공식 참석 학생들은 "날씨와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고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체육관이 생겨서 건강과 인성 증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반겼다.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 목사는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나아가 인격 도야와 자기계발에 긍정적 영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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