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맥, 전동화 시대를 위한 파워 유닛 개발 나선다

트레맥, 전동화 시대를 위한 파워 유닛 개발 나선다

미국을 대표하는 고성능 V8 스포츠카와 강력한 힘을 가진 픽업트럭 등에 사용되는 고출력 대응 변속기 등 다채로운 변속기를 제작하는 ‘트레맥(Tremec)’이 전동화 시대에 대응한다.

트레맥은 최근 변속기가 아닌 새로운 전동화 파워유닛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파워 유닛은 듀얼 모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고 800마력의 성능을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새로운 파워 유닛은 우수한 패키징을 바탕으로 작은 크기를 갖췄으며, 우수한 출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운동 성능, 그리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추구할 수 있도록 했다.

트레맥, 전동화 시대를 위한 파워 유닛 개발 나선다

트레맥 측에서는 새로운 파워 유닛을 통해 여러 자동차 브랜드들의 고성능 전동화 모델을 개발을 돕고, 나아가 브랜드의 새로운 사업으로 확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새로운 파워 유닛을 통해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을 전동화 전환 함에 있어 무게 증가 및 구조 변경 없이 손쉽게 강력한 출력을 낼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편 트레맥은 “전동화 시장에서의 트레맥은 아직 입증하지 못한 부분이 많다”라며 “앞으로 트레맥의 경쟁력, 가치를 입증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모클 이재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