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장미란·시청자에 고개 숙였다
장미란 편, 다음 달 1일 방송에서 공개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이 방송 사고와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2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입장문을 통해 "방송 사고 관련 사과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182회는 최종 편집 과정에서 기술적인 오류가 발생해 마스터 입고가 늦어졌고 그로 인해 본방송이 중단되고 지난주 방송분이 대신 송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측은 시청자들에게 불편을 안긴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하며 장미란의 출연분은 183회 본 방송 시간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장미란 자기님께서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점을 감안해 시청자 여러분께 보다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노력했지만 결과적으로 큰 실수로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이러한 방송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전 역도 선수 장미란이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었다. 그러나 장미란의 출연 분량이 공개되던 중 지난주 방송이 송출됐다. 프로그램 측은 자막을 통해 "방송사 사정으로 방송이 지연되고 있다. 잠시 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이 재개될 예정이다. 시청에 불편하게 한 점 사과드리며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장미란 출연 분량의 방송은 재개되지 못했고 그는 다음 달 1일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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