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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리비안 지분 매각…1.15%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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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리비안 지분 매각…1.15%로 축소

입력
2023.02.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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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리비안 지분 매각…1.15%로 축소

포드, 리비안 지분 매각…1.15%로 축소

전기차 스타트업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리비안(Rivian)은 여러 업체들의 투자 및 지분 구조를 갖고 있다.

특히 미국의 자동차 그룹, 포드(Ford)는 지난 2021년 말 기준으로 11.4%에 이르는 지분을 보유하며 리비안의 큰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최근 리비안의 행보는 다소 불안정한 모습이고, 포드 역시 리비안에 대한 지분을 축소하는 결정을 내리며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실제 리비안은 최근 지난 해 목표했던 2만 5,000대의 생산을 달성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일부 투자자 및 관계자들의 우려를 낳았다.

이런 상황에서 포드가 최근 리비안의 지분을 대량 매각했다. 11.4%에 달하던 지분은 이제 1.15%로 줄었고, 포드는 ‘수익화’로 표현했다.

포드, 리비안 지분 매각…1.15%로 축소

포드, 리비안 지분 매각…1.15%로 축소

포드의 이러한 결정으로 인해 18억 달러 규모(한화 약 2조 2,500억) 규모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으나, 리비안의 주가는 영향을 받았다.

실제 포드의 지분 매각 이후 리비안의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포드는 잔여 지분 및 추가 투자 등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업계는 ‘리비안의 청사진, 그리고 포드와의 협력 등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포드의 추가적인 매각’ 가능성을 언급했다.

모클 박천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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