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외식업 지원 교육, 푸드 토크쇼 등 개최
'목포의 ‘맛’ 브랜드화를 위한 미식프로그램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전남 목포시는 지난 1월부터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목포의 맛을 요리하고 맛볼 수 있는 쿠킹클래스 ‘오늘은 뭐먹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목포의 맛집 청년 대표들이 강사로 나서 레시피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 셰프 클래스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키즈 쿠킹클래스, 남도 전통 맛을 배워보는 남도 클래스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1주에 1~2차례 운영되고 있으며 매회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월 말까지 운영된다.
시는 오는 3월부터 쿠킹클래스뿐만 아니라 외식업 지원 교육, 푸드 토크쇼, 디저트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미식문화갤러리 해관의 프로그램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목포 9미뿐만 아니라 MZ세대를 겨냥한 미식 콘텐츠를 기획‧운영한다. 이로써 해관을 목포만의 차별화된 맛과 특색을 잇는 장소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장일례 목포시 관광마케팅팀장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이 목포만의 맛을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며 “쿠킹클래스를 시작으로 현재 트렌드에 맞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계속 기획·운영해 맛의 브랜드화를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