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생명 콩 더햇식품사업소,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 경영평가서
경북 안동시 안동농협이 최근 발표한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 경영평가에서 '2022년 농식품가공사업 경영대상' 수상을 최종 확정 통보받았다 16일 밝혔다.
반찬류(두부)를 주력으로 한 안동농협 더햇식품사업소(조합장 권순협)는 2008년 12월 개소 후 2014년 첫 경영대상을 수상한 이래 올해 두 번째 농식품가공사업 경영대상을 수상하해 창립 50년을 맞이한 안동농협에 새로운 도약에 청신호를 밝혔다.
안동농협 더햇식품사업소는 2020년 매출액 64억에서 2021년 매출액 84억 원으로 성장한데 이어 2022년에는 개소 이후 최초로 연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 111억 원(유통 45억, 수출 2억5,000만, 급식 29억 등)을 달성하여 전년 대비 33%의 성장을 이룩했다.
특히, 이러한 매출액의 증가와 원가절감 경영을 통한 수지개선의 노력이 이번 농식품가공사업 경영평가에서 주요 시사점으로 자리했다.
또한, 안동농협 더햇식품사업소는 안동농협 약정조합원제도를 통해 지역 농민들로부터 원재료를 전량 매입하고 있으며, 일부 무농약, 유기농 콩을 제외한 100% 안동생명콩을 사용하여 두부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안동농협 더햇식품사업소에서 생산하는 ‘안동생명콩 두부’는 전통적인 온두부 제조방식으로 전통 두부의 맛을 유지하며 잔류농약검사 및 GMO분석 등을 통해 안전한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유통경로(대형유통매장, 농협하나로마트, 경이로운몰 등)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권순협 안동농협 조합장은 "앞으로 정부정책사업(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로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비롯한 품질관리에 주력함과 동시에 제품 홍보와 판촉활동에 집중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매출액 증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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