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트렌드스캔] 2023 봄, 여자 연예인처럼 카디건 입어볼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트렌드스캔] 2023 봄, 여자 연예인처럼 카디건 입어볼까

입력
2023.02.19 14:12
0 0

카디건, 디테일·핏 따라 다채로운 무드 연출하는 간절기 '효자 아이템'

그룹 소녀시대 태연과 방송인 김나영 역시 자수 디테일과 비비드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카디건을 착용해 자신만의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태연 김나영 SNS

그룹 소녀시대 태연과 방송인 김나영 역시 자수 디테일과 비비드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카디건을 착용해 자신만의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태연 김나영 SNS

매서운 추위가 한풀 꺾인 요즘, 패딩 대신 코트를 꺼내들게 되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한낮에는 포근함까지 느껴지는 날씨가 찾아오면서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예감케 하는 중이다.

날씨의 변화 속 패션에 관심이 많은 이들 역시 분주하게 옷장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한겨울 추위를 막아줬던 두꺼운 패딩 대신 간절기를 대비한 코트와 재킷, 카디건 등을 꺼내놓으며 다가올 봄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그 중에서도 봄을 맞아 빠르게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는 패션 아이템은 카디건이다. 카디건은 날씨에 따른 착·탈의의 용이성은 물론 디테일에 따라 달라지는 패셔너블한 무드까지 갖춰 간절기 시즌 '효자 아이템'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다양한 심플 카디건 스타일링을 선보인 강민경 효민 김나영. 강민경 효민 김나영 SNS

다양한 심플 카디건 스타일링을 선보인 강민경 효민 김나영. 강민경 효민 김나영 SNS

가장 손쉽게 도전할 수 있는 카디건 스타일링은 소재나 컬러, 기장으로 깔끔하게 포인트를 준 심플 카디건을 활용하는 것이다.

김나영이 착용한 것처럼 비비드한 컬러의 카디건은 착용만으로도 전체적인 룩에 확실한 포인트가 돼 준다. 이 때 이너나 하의, 액세서리 등은 최대한 톤다운된 컬러로 매치해 카디건에 시선이 집중될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다.

효민이 착용한 카디건은 꽈배기 짜임만으로도 고유의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대표적인 카디건 스타일이다. 해당 카디건은 모든 단추를 잠궈 니트 티셔츠 형태로 착용해도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강민경이 착용한 것처럼 네크라인에 카라나 브이넥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카디건 역시 깔끔한 스타일링을 도와주는 효자템이다. 특히 브이넥 카디건의 경우 이너 티셔츠를 착용하지 않고 단독으로 착용해 클로징 형태로 착용하면 도회적이고 섹슈얼한 느낌까지 자아낼 수 있다.

원마일웨어 룩과 함께 오버핏 카디건 스타일링을 선보인 제니와 김나영. 제니 김나영 SNS

원마일웨어 룩과 함께 오버핏 카디건 스타일링을 선보인 제니와 김나영. 제니 김나영 SNS

아직까지 사뭇 쌀쌀한 날씨가 걱정된다면 조금 더 도톰한 소재의 오버핏 카디건으로 사랑스러운 '원마일웨어' 룩을 연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제니와 김나영은 짜임과 패턴으로 각각 포인트를 준 카디건과 함께 워크팬츠 및 조거팬츠를 착용해 활동성과 힙한 무드를 함께 챙겼다. 특히 김나영의 경우 니트 카디건 속에 핑크 컬러의 후드 티셔츠를 매치해 보다 발랄한 느낌의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기본 카디건 외에 다양한 디테일로 다양한 무드를 연출한 스타들. 태연 정호연 아이유 SNS

기본 카디건 외에 다양한 디테일로 다양한 무드를 연출한 스타들. 태연 정호연 아이유 SNS

비슷한 카디건 스타일링 외에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줄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다양한 디테일로 독특한 무드를 더해주는 카디건을 선택해보자.

태연과 정호연처럼 민소매·반소매 카디건을 착용하면 기본 카디건 스타일링과는 확연히 다른 스타일의 룩을 선보일 수 있다. 볼레로 스타일, 끝단 태슬 디테일 등 자신이 추구하는 스타일에 맞는 카디건을 선택하는 것도 센스있는 스타일링의 지름길이다. 특히 민소매 카디건의 경우 함께 착용하는 이너 티셔츠 등에 따라 각양각색의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만큼 활용도가 더욱 높다.

홍혜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