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은평구 북한산국립공원 입구 인근에
대구종로고택점, 경동1960점 등 라이프스타일 반영 매장 오픈
15일 서울 은평구 북한산국립공원 입구 인근에 문을 연 스타벅스 더북한산점. 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가 서울 은평구 북한산국립공원 입구 인근에 '더북한산점'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은 교외로 나가지 않아도 서울에서 북한산을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상 1, 2층과 루프톱 등 약 300평 규모의 전체 좌석 수는 253석이다.
루프톱 테라스에서는 북한산 자락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는 공간과 북한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고, 매장 바깥에는 산책 공간도 갖췄다.
15일 서울시 은평구 북한산국립공원 앞에 문을 연 스타벅스 더북한산점. 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는 최근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매장을 열고 있다. ①북한강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더북한강R점, ②자연 경관과 쉬운 접근성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더양평DTR점 ③100년 이상된 고택을 활용한 대구종로고택점 ④1960년대 지어진 폐극장을 리모델링한 경동1960점 등이다.
윤경일 스타벅스 인테리어 팀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이 힐링과 추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매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sosyo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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