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페토, 젭 가상공간에 김해 구축
경남 김해시는 가상공간에서 김해시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 젭(Zep)을 활용한 가상 소통창구 '메타버스 김해'를 15일 오픈했다.
제페토에서 구현한 '김해시청 연지공원 월드'는 행사장, 홍보관, 시민갤러리에서 포토존, OX 퀴즈 등으로 방문자들이 참여 가능한 공간이다.
젭에서는 △김해시청 소·대회의실과 시민갤러리 △부원동 가치가게 △봉황동 봉리단길 △수로왕릉 △연지공원 등의 공간을 구성하고 가야왕도 김해 대표 상징물인 '기마인물형 뿔잔'을 모티브로 스토리텔링형 콘텐츠를 입혔다.
지난해 11월 공모로 결정한 메타버스 김해 안내 캐릭터 '금이와 해니'를 비롯한 5개의 안내 캐릭터(NPC)를 활용해 디지털 이용자가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었다.
시는 메타버스 김해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내달 15일까지 '뿔잔을 찾아라', '내가 이 구역 홍보왕 오픈' 기념 이벤트를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비대면 소통을 위한 회의실, 행사장 등 메타버스 공간을 시민 누구에게나 개방하고 가치가게 내부 공간 추가 구축으로 홍보를 극대화한다"며 "시 보유 디지털 자산의 메타버스 연결로 메타버스 김해를 적극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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