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임기…투표자 98% 지지
한국출판인회의는 14일 정기총회에서 이광호 문학과지성사 대표를 제1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단일 후보로 출마해 투표자 98%의 지지로 당선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 신임 회장은 “출판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출판인들의 연대와 참여가 절실한 시대”라면서 “출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출판생태계를 둘러싼 사회문화적 네트워크를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2017년부터 문학과지성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서울예대 문예학부 교수, 한국출판인회의 부회장, 한국잡지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1998년 창립된 한국출판인회의는 490개 회원사로 구성된 대표적 출판인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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