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 · 우호 및 교류 추진 도시에
권기창 안동시장이 13일 농협안동시지부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의향서를 전달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3일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를 찾아 안동시와 자매결연 및 우호도시와 교류를 추진 중인 10개 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한 곳은 자매도시인 경기 이천시, 전북 전주시, 경남 진주시, 서울 송파, 종로구, 충남 공주시, 강원 강릉시와 함께 우호교류를 맺은 서울, 대구, 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전남 목포시이다.
기부에 따라 받게될 답례품은 해당 도시의 특산품으로 선택,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권 시장은 “자매·우호도시의 발전을 위해 기부를 하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이번 기부로 자매·우호도시와 교류의 폭을 넓히고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며 상호 발전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www.ilovegohyang.go.kr)에 접속하거나 전국 NH농협은행, 농축협에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안동시는 답례품으로 안동한우, 백진주쌀, 안동간고등어, 안동소주, 헴프씨드, 전통장류 선물세트, 안동한돈세트 등 28개 품목을 선정했다.
권정식 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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