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항공편 오후 11시 출발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나리타 공항으로 되돌아갔다.
12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승객 285명을 태운 A330 여객기(OZ105편)는 이날 오후 4시 30분 나리타 공항을 출발했다가 오후 5시 47분 다시 나리타 공항에 착륙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비행 중 유압 계통 결함이 발생해 회항했다고 설명했다. 대체 항공편은 이날 오후 11시 나리타 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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