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6시 57분쯤 인천 서구 공촌동 한 도로에서 A(81)씨가 몰던 45인승 통근버스가 앞서 가던 굴삭기를 들이 받고 10m 언덕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A씨 등 2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버스는 서구 공촌사거리에서 계산동 방향으로 달리다가 B(59)씨가 몰던 굴삭기를 들이 받고 인도를 넘어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와 버스 탑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