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중학교를 졸업했다.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정동원이 중학교를 졸업했다.
정동원은 10일 재학 중이던 선화예술중학교의 졸업식에 참석, 중학생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졸업식 인증 사진에서 정동원은 양손에 졸업장과 꽃다발을 들고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를 유발했다.
2007년생으로 올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정동원은 지난해 '아이돌 사관학교'로 불리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서공예) 실용음악과 15기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은 바 있다. 그는 오는 3월 서공예에 입학, 본격적인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한다.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생으로 학생과 가수의 생활을 병행하게 될 정동원이 향후 어떤 모습으로 활동을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정동원은 오는 18~19일 양일간 수원에서 개최되는 '음학회' 공연을 통해 전국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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