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CLC 출신 장승연이 와일드그룹에 새 둥지를 틀었다. 와일드그룹 제공
그룹 씨엘씨(CLC) 출신 장승연이 와일드그룹(WILD Group)에 새 둥지를 틀었다.
와일드그룹은 9일 "씨엘씨 리더 장승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승연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특히 동남아시아에서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승연은 지난 2015년 그룹 씨엘씨 리더로 데뷔했으며 지난해까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9월에는 씨엘씨 출신 손(SORN)과 장예은이 발매한 컬래버 곡 '너바나 걸(Nirvana Girl)'의 안무 창작을 맡기도 했다.
한편, 승연이 전속계약을 맺은 와일드그룹에은 씨엘씨 출신 손·원더걸스 출신 유빈·래퍼 주노플로 등이 소속돼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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