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마쯔다가 브랜드 SUV 라인업에 방점을 찍는 기함 ‘CX-90 크로스오버(이하 CX-90)’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CX-90은 브랜드 최신의 디자인 기조와 기술, 그리고 대형 SUV의 여유를 모두 담아낸 차량으로 개발되었다.
지난 2016년 등장한 2세대 CX-9의 뒤를 잇는 모델이며 ‘두자리수’ 포트폴리오의 방점을 찍기에 대한 체격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디자인 역시 최신의 마쯔다 디자인이 가진 날렵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대형 SUV의 여유를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실내 공간에서도 고급스럽고 여유로운 모습이며 다채로운 소재와 연출을 통해 공간 가치를 더욱 높이는 모습이다.
여기에 3열로 구성된 시트를 통해 운전자는 물론 많은 탑승자 모두가 여유를 누릴 수 있고, 넉넉한 적재 공간을 마련했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6기통 3.3L 가솔린 터보 엔진과 2.5L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조합한 PHEV 사양으로 나뉜다.
특히 가솔린 사양의 경우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고, PHEV 사양은 17.8kWh의 배터리로 전기 주행의 여유를 더한다.
더불어 CX-90에는 새롭게 개발된 토크 컨버터 없은 8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되어 더욱 부드럽고 효율적인 주행을 보장한다.
한편 마쯔다는 CX-90을 오는 상반기부터 미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판매 가격 등은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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