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노관규 시장이 순천시청 NH농협 출장소에서 서울 강동구청 등 7개 지자체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노 시장이 기탁한 고향사랑 기부금은 전남 나주시와 장흥·구례·곡성군과 서울 강동구, 충남 서산시, 강원 철원군 7곳이다.
100만 원의 기탁금은 노 시장의 고향인 장흥군과 나주시·구례군은 자신이 생활한 곳이다. 또 서울 강동구와 전남 곡성군은 정치인으로서 인연이 있는 지역이며, 충남 서산시와 강원 철원군은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한 지자체장 네트워크 소속 지방자치단체로 순천만 흑두루미와 관계가 있다.
노 시장은 "제가 살아오면서 인연이 있는 지역과 현재 순천시와 연대·협력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했다"면서 "고향사랑 기부제가 더 많이 알려져 어려운 지방에 활력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