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트로트 열풍을 일으키며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여신 송가인'씨가 전남 고향사랑 기부제 응원에 동참했다.
송씨는 5일 “전남에서 자라며 배웠던 진도 판소리가 트로트의 바탕”이라며 “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남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홍보를 위해 ‘응원 릴레이’를 추진하고 있다. 송씨는 국민배우 김수미, 김황식 전 국무총리, 원조 한류스타 김연자, 국민 안내양 김정연에 이어 5번째 응원 주자로 나섰다.
진도 출신인 그는 2019년 전남도 관광 홍보대사, 진도군 홍보대사, 2021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도내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도는 고향사랑 기부금 기부자에게 남도장터 상품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여수 갓김치, 나주 배, 영광 굴비 등 전남만의 매력이 담긴 농수축산 특산품과 천연염색 체험,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등 다양한 체험‧관광상품을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하는 제도로 기부자에겐 기부금액의 30%이내 답례품을 제공한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도 있다. 기부금은 고향사랑 e음(ilovegohyang.go.kr)과 농협은행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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