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시환이 청취자들과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며 포근한 감성을 선물했다.
박시환은 2일 오후 9시 방송된 BTN라디오 ‘러브렌즈 박시환입니다’(이하 ‘러브렌즈’)에 출연했다.
이날 박시환은 “이곳은 모두가 들어와 따듯하게 쉬다 가는 곳”이라며 청취자들에게 인사했다. 그러면서 “제가 요즘 살이 쪘다. 요즘 뭐하고 사시는지 궁금해하시는데 운동하면서 지내고 있다. 티를 내려고 오늘도 운동복을 입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군에 입대한 아들을 걱정하는 사연자의 이야기에 “과거와 비교하면 여건이 너무 좋아졌다. 걱정을 너무 많이 하지 말고 시간이 생긴 만큼 여행을 다녀보시면 어떨까”라고 말했고, “행복 총량이 있다. 안 좋은 일이 있어도 결국 좋은 일이 온다”고 위로하며 소통했다.
이처럼 특유의 긍정적 에너지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던 박시환은 신곡 발매 계획을 묻는 청취자들의 질문에 “곡 녹음은 다 했다. 좋은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 안 나올 일은 없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해 팬들의 기대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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