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 레전드 데미안 마이어 등 세계적인 주짓수 선수들이 대거 국내로 몰려온다.
스포츠 의류 브랜드 ‘CHAANCE(챈스)’는 세계적인 주짓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챈스-스파이더 BJJ ‘로드 투 블랙’ 파이널 대회를 12일 서울 서초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른 대회와 달리 65㎏, 75㎏ 이하급의 2개 체급만 진행한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브라질의 주짓수 레전드인 데미안 마이어가 출전하는 스페셜 매치로 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021년 ‘스파이더 로드 투 블랙’ 대회 이후 2년 만에 열린다. 지난 대회 체급별 예선 1~3위가 초청 선수 5명 중 한 명을 대회 당일 직접 선택해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난 대회 65㎏ 이하급 1~3위인 디에고 소드레, 파브리시우 안드레이, 케빈 카라스코와 75kg 이하급 1~3위인 조나단 페산하, 구본철, 백승문이 출전한다.
초청선수로는 챈스와 스파이더가 각각 후원하는 채완기, 셰인 힐 테일러, 메이람 마퀴네, 장인성이 출전한다. 이 밖에도 루카스 핀헤이로, 사무엘 나가이, 앤디 무라사키, 마르시오 안드레, 루카스 발렌테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대회는 TVN스포츠를 통해 오후 4시부터 생중계되며, 세계 최대 그래플링 전문 매체인 플로그래플링(FloGrapping) 채널을 통해서도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이 대회를 시작으로 6월에는 로드 투 블랙 오픈 챔피언십 예선전, 10월 준결승전, 내년 2월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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