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 유튜브 통해 남동생과 함께 근황 알려
발달장애 판정받은 동생 챙기는 일상 공개
배우 남보라가 여섯째 동생이 발달장애를 받았다고 고백해 화제다.
남보라는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영상에서 남보라는 "동생이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데 경계성이어서 장애등급을 못 받았었다"면서 "원래 경계성에 있는 친구들은 등급 받기가 어렵다고 하더라. 여러 병원 다니면서 동생이 진짜 장애가 있는지에 대한 진단을 받기 위한 검사들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후 남보라는 최근 장애 판정을 받은 동생과 함께 장애 등급을 신청, 병원을 찾았다. 동생을 살뜰하게 보살피는 모습이 뭉클함을 남겼다. 발달장애는 선천적으로 또는 발육 과정 중 생긴 대뇌 손상 탓에 발달 정도가 해당 연령의 정상 기대치보다 25% 뒤처져 있는 경우를 말한다.
한편 남보라는 '인간극장' '천사들의 합창' 등을 통해 8남 5녀 대가족의 장녀로 얼굴을 알렸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데뷔한 후 '써니 ' '해를 품은 달' '오늘의 웹툰' '현재는 아름다워' 등에 출연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