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한 달... 군산에 173명 기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한 달... 군산에 173명 기부

입력
2023.02.02 10:49
0 0

기부자 83%는 10만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 행정안전부 제공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 행정안전부 제공


전북 군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1월 한 달 동안 이길여 가천대 총장 등 173명이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금액별로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 원 기부자가 83%로 가장 많았고,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3명이다. 옥구군 대야면(현 군산시 대야면)에서 태어난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지난달 17일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자 거주지는 전북이 35%, 수도권이 32%, 기타 지역이 33%였다. 답례품은 군산사랑상품권(38%), 박대(19%), 쌀(14%)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자체에 기부금을 내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 금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는다. 답례품은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선택할 수 있다.

군산시의 답례품은 군산사랑상품권을 비롯해 울외장아찌, 박대, 생선구이 밀키트, 김·멸치, 젓갈 세트, 군산 짬뽕라면, 흰 찰쌀보리, 곡물 세트, 쌀, 친환경 방울토마토, 커피 디저트 세트 등 12개 품목이다.

최수학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