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노점 해결 위해 부천역 벤치마킹

부천역 노점거리 현장 답사
영세노점상 허가제 방안 등 모색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 회원들이 부천역 노점거리를 둘러보고 기념촬영을 했다.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최근 경기도 부천시 일원 노점상 거리를 찾아 비교 견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은 연구회 차원에서 진행 중인 ‘안동시 영세 노점장 허가제 방안 연구 용역’과 관련해 부천시 노점상 운영 정책을 분석해 안동 현실에 맞는 지원책을 강구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회는 이날 부천시청 인근 부천역 노점상거리를 비롯해 로데오거리, 둘리광장 등을 도보로 둘러보며 현지 노점상 운영 상황을 파악했다.

우창하 연구회 대표의원은 “국내·외 노점 운영 사례들을 참고해 안동시 거리 난전과 영세노점을 양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며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불법노점 문제해결을 위한 조례 제정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kwonjs57@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