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엄청난 영향력"…블랙핑크, 프랑스 자선 콘서트 참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엄청난 영향력"…블랙핑크, 프랑스 자선 콘서트 참여

입력
2023.01.29 14:07
0 0

블랙핑크, 자선 행사에서 피날레 무대
꾸준히 펼쳐온 선한 영향력

블랙핑크가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멤버들은 프랑스 자선 행사에서 특별한 피날레 무대를 선보였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랙핑크가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멤버들은 프랑스 자선 행사에서 특별한 피날레 무대를 선보였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블랙핑크가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멤버들은 프랑스 자선 행사에서 특별한 피날레 무대를 선보였다.

블랙핑크는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르 제니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프랑스 병원재단 갈라 콘서트에 참석했다.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이사장으로 이끌고 있는 자선 단체가 진행하는 행사로, 아픈 아이들의 입원 조건 개선이라는 취지를 갖고 모금, 봉사 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다.

블랙핑크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콘서트에 초청받게 됐다. 이들은 퍼렐 윌리엄스·미카 등 유명 팝스타들에 이어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멤버들은 정규 2집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과 선공개 곡 '핑크 베놈(Pink Venom)'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송은 '핑크 베놈' 반주에 힘을 실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로자코비치는 '셧 다운' 샘플링 원곡인 파가니니 '라 캄파넬라'의 날카로운 바이올린 연주를 그대로 재현해 여운을 남겼다.

공연 후 브리지트 여사는 "본 행사의 티켓 판매 수익과 이번 콘서트를 위해 모인 기금 전액은 프랑스 병원재단에 기부된다. 전 세계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블랙핑크가 이와 같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준 것은 매우 환영받을 일이다"라며 멤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약 2년 전 유엔 지속가능발전 목표 홍보대사로 임명돼 기후 변화 대응, 교육 등 총 17가지 주 목표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각종 공익 캠페인 참여 등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 중이다.

정한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